맥으로 고고~
출퇴근할 때 전철에서 음악을 즐겨 듣는데 지금 쓰는 mp3 플레이어도 나름 괜찮지만 요즘 들어 부쩍 아이팟 터치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곧 아이폰도 출시될 예정이라 자연스럽게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에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팟을 사는 김에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돈도 벌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ㅎ.
생각난 김에 웹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된 흥미로운 사실은 아이폰(아이팟 터치)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자신감일까요? 아님 비용 문제일까요? 물론 맥 없이도 가능한 것도 같지만 굳이 그 험난한 길을 가고 싶지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맥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가장 저렴한 시스템은 맥미니더군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중고 제품을 알아봤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은 가 봅니다. 맥미니 매물은 올라오자 말자 예약되어버리더군요. 참고로 파워맥에서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몇번 알아보다가 지금은 포기하고 새제품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맥미니를 구입하는 동안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어 Objective-C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Objective-C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언어로 C 기반의 객체지향 언어입니다. 윈도우즈에서도 Objective-C를 이용할 수 있어 그 문법 정도는 익힐 수 있었습니다. Objective-C는 C 언어 위에 객체 지향 코드를 임베딩(embedding) 시켜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개념 상으로는 조금 다르지만 html 소스에 php나 루비 코드를 박아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했습니다.
아무튼 오늘 맥미니를 주문할 예정입니다. 맥유저가된다고 생각하닌 왠지… 뭔가 있어보이네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