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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Tagged ‘미투데이’

미투데이 리뉴얼

7월 15th, 2009

미투데이가 리뉴얼하려는 모양입니다. 지금은 베타 기간이구요. 우선 레이아웃은 이전의 유동폭을 버리고 고정폭으로 변경했습니다. 나름 장단점이 있지만 고정폭은 양쪽을 잡아주기 때문에 퍼지지 않는다고 할까요? 요즘은 와이드 모니터를 많이 쓰기 때문에 고정폭으로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바가 추가되었는데 이전에 상단에 몰려있던 네이게이션 메뉴들을 옆쪽으로 분산시켰습니다. 고정폭으로 가면서 같이 옮긴 것 같은데 저는 괜찮아 보입니다.

모아보는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거 트위터랑 비슷하네요. 트위터의 홈은 나의 글과 내가 follow한 사람의 글을 함께 보여주는데 그것과 비슷합니다. 아마도 미투(공감)했거나 한번이라도 댓글을 주고받은 사람의 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듯 한 기능입니다. 트위터의 핵심은 바로 follow의 글을 함께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관계 맺은 사람이 어떤 글을 올렸는지는 가보지 않아도 볼 수 있기 때문에게 더 많은 행동(관계)을 만들어냅니다. 웹에서 클릭을 한번 줄이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 목록 아래에 더보기 버튼이 있어 동적으로 추가 목록을 가져오는데 이것도 트위터랑 비슷하네요. 기능적인 것 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비슷하네요. 저는 편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투와 트위터가 개념(마이크로블로깅)적으로나 시기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자꾸 비교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세부적인 차이이는 있지만 둘다 소셜로 방향을 잡았고요 (크게 보면 웹이 소셜이죠). 그래서 안 좋게 보면 미투가 트위터를 따라했다라고도 할 수 있지만 경쟁사(?)의 장점을 과감하게 수용하는 자세도 필요하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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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그 놈 참 기발하네

7월 9th, 2009

요즘 블로그에서 트위터, 트위터 해서 써봐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오늘 한번 써봤습니다. 미투를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마이크로 블로깅이라 그리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려고 하니 제가 쓰려는 아이디가 있다고 하더군요. 지메일에서도 한번 겪은 일이라 역시 글로벌 서비스라 스케일이 다르구나라고 감탄하면서 이메일을 입력하는 순간 동일한 이메일이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흠, 이전에 회원 가입을 했다는 건데… 로그인 해보니 작년 8월에 개설을 했더군요;; (나름 얼리입니다ㅎ)

기억을 더듬어보니 처음 가입했을 때 친구를 찾아서 follow하라고 하는데 생판 모르는 미국인을 follow하는 것도 겸연쩍고 해서 그냥 접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이전에 트위터 한국 사용자 소개 서비스 봐둔 적이 있는지라 랜덤으로 2명을 follow해봤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뭔가 한방 먹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내가 follow한 사람과 나의 글을 같이 보여주는 것이 다인데 블로그나 미투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랄까요… 트위터는 야구장의 파도타기(싸이 파도 아닙니다 ㅎ)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블로그나 미투는 나의 글에 누군가가 댓글을 다는 건데 트위터는 동등하더군요.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서 파도(wave)를 만드는 거죠. 물론 블로그도 트랙백이라는 개념이 있지만 트위터가 그런 면에서 좀더 특화되어있다고 할까요? 블로그는 혼자 놀 수 있지만 트위터는 혼자 놀기가 더 어려운 듯 하네요. 아마도 저처럼 그냥 접어버리지 않을까요ㅎ?

미투는 말그대로 작은(micro) 블로그입니다. 그러나 트위터는 마이크로 블로그이긴 하지만 행동(소통)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할까요? 조금 낯설기 하지만 참신합니다. 이건 미투 때보다 더 많이요. 어떻게 그 빈자리를 찾았는지 신기하면서도 조금 부럽기도 하네요. 그러나 블로그 2개에 미투를 쓰고 있는 마당에 트위터를 어떻게 사용해야할지ㅎ…

덧) http://twitter.com/kiipos – 제 트위터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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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의 대중화는 언제?

7월 3rd, 2009

최근 블로그 스피어에서 주목 받고 있는 트위터는 미국 내에서 제법 대중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듯 합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컨셉으로 시작한 미투데이는 한국에서 그리 대중적인 서비스는 아닌 듯 합니다. 적어도 제 체감 상으로는…

작년 말 미투데이는 네이버에 인수되었습니다. 박수만씨의 글에도 나와 있지만 미투데이를 대중적인 서비스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미투데이를 대중적인 서비스로 성장시키기 위한 네이버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2NE1이라는 신인 그룹과 일종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꽤 반응이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싸이월드라는 서비스가 처음 런칭되었을 때 매우 참신하면서도 흥미로운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싸이월드는 대중적인 서비스로 성장하지 못 한체 느린 성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싸이월드를 인수하면 비로소 대중적인 서비스로 올라섰습니다. 개인화라는 시대적인 배경도 있었겠지만 대기업의 자본과 마케팅이 아니었다면 훨씬 더 오래 걸렸을 것이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미투데이는 충분히 매력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네이버의 지원이 있다면 머지 않아 대중적인 서비스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 지켜보도록 하죠~

덧) 서비스가 꼭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는 의도로 쓴 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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